20151211()

 

참된 지혜

 

3:13-18

 

선행으로 나타나는 지혜(13)

하나님이 주시는 지혜와 총명을 소유한 사람은 실제 삶에서 그 증거를 드러내는데 그것은 곧 온유함 가운데 행함을 보이는 것입니다. 참된 믿음과 마찬가지로 참된 지혜는 실제 삶 가운데 그 존재를 드러내야 합니다. 지혜는 삶의 방식으로서 온유함 가운데 드러나며 선을 행함으로 증명됩니다. 온유함 안에서 행하는 선한 행실로 참된 지혜가 증명되는 것입니다. 온유함은 성령의 열매이자 예수님이 지니신 성품입니다.

 

거짓 지혜의 특징(14-16)

하나님이 주시는 참된 지혜도 있지만 이 땅에 속한 마귀가 주는 지혜도 있습니다. 참된 지혜에서 비롯되는 온유함과는 완전히 대립되는 것이 바로 독한 시기심과 다툼입니다. 시기하고 경쟁하는 사람은 자신이 지혜롭다고 생각하지만 그들이 가진 지혜의 본질은 세상적, 정욕적, 악마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거짓 지혜는 결과적으로 모든 종류의 혼란과 악함과 무질서를 초래할 뿐입니다. 반면 하나님은 화평의 하나님이시며 참된 지혜는 온유와 겸손을 낳습니다.

 

참된 지혜의 툭징(17-18)

땅에서 비롯되는 거짓 지혜와 달리 참된 지혜는 하나님이 주시는 것입니다. 본문은 참된 지헤를 가진 자의 여러 가지 특징에 대해 전합니다. 이는 곧 하나님의 지혜가 가져오는 결과이기도 합니다. 성결, 화평, 관용, 양순, 긍휼과 선한 열매, 편견과 거짓이 없습니다. 야고보는 지혜의 여러 특징 중에 특히 화평을 선택하여 강조합니다. 당시 교회 내에 있던 분열과 다툼을 근절하기 위해서입니다. 결국 참된 지혜는 평화와 질서를 추구합니다.

 

(14) 그러나 너희 마음 속에 독한 시기와 다툼이 있으면 자랑하지 말라 진리를 거슬러 거짓말하지 말라

초기 기독교 공동체가 직면한 가장 큰 문제는 분열이었습니다. 분열의 이유는 이기심, 시기심, 허영심 그리고 다툼이었습니다. 시기심이 강한 사람은 자신보다 다른 사람이 잘되는 것을 견딜 수 없어합니다. 다른 사람의 것을 빼앗아서라도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고 합니다. 이런 사람은 자신이 최고라는 사실을 인정받으려 하기에 자랑하기를 좋아하고 다른 사람을 쉽게 폄하합니다. 필요에 따라서는 거짓 소문을 내는 것도 주저하지 않습니다.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은 겸손과 정직입니다. 이럴 때 인간관계는 진실하게 되고 타인과의 불필요한 다툼이 사라집니다. 자기가 소중한 만큼 다른 사람도 소중하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 남이 잘되는 것이 내게 손해라는 생각은 사람을 초라하게 만들 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