죄에서 벗어나 빛 가운데 살기 위해서는 죄를 바로 알아야 합니다. 죄에 대한 올바른 태도를 갖는 것이 죄로부터 승리하는 비결이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은 원죄를 인정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또 어떤 사람은 죄의 속성을 가볍게 취급합니다. 교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설교가 죄에 대한 설교라고 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간의 본성은 착하다고 믿습니다. 죄를 짓는 이유, 악해지는 이유는 환경과 제도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은 죄를 지을지 몰라도 최소한 나는 죄인이 아니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신이 다른 사람보다 도덕적으로 완벽한 삶을 살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 거짓말한 일도 없고 남을 해코지한 일도 없고, 법을 어긴 일도 없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핑계입니다. 사람의 마음 속에는 본질적인 죄가 있습니다. 내가 죄를 지었기 때문에  죄인이 되는 것이 아니라, 죄인이기 때문에 죄를 짓는 것입니다.


죄를 안 지으면 죄인이 아니라고 착각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은 죄를 들키지 않으면 죄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이는 죄에 대한 잘못된 태도입니다. 자신이 죄인임을 고백하기를 두려워하지 마십시오. 죄에 대한 태도를 바꾸는 것을 주저하지 마십시오. 죄에 대한 관점을 바꾸고 죄인임을 고백할 줄 알아야 합니다. 바로 거기서부터 구원과 영생이 시작됩니다.


먼저 죄 문제를 깊이 깨닫고 인정해야 합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속성인 신실하심과 의로우심에 의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십니다. 불의하지 않으십니다. 이 속성에 의지하여 하나님의 약속을 믿으면 하나님이 우리의 죄를 용서하시고 불의 가운데서 우리를 깨끗하게 지켜 주십니다. 이때 비로소 구원의 감격이 시작됩니다.

                                                   하용조가 쓴 <생명을 누리는 예수님과의 사귐>중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