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유명 수공예 바구니 제작 회사인 롱거버거사의 창업자 데이브 롱거버거는 어린 시절 아이들에게 놀림을 당하던 열등생이었습니다.


할아버지와 아버지 대대로 바구니 짜는 일을 해 온 오하이오 시골 마을에서 태어난 그는 선천적으로 간질이 있었고, 글씨를 제대로 읽지 못하는 난독증 환자에 말까지 더듬었습니다.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는 데 7년이 걸릴 정도로 열등생이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마을에서 가장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아이라는 놀림을 받을 만큼 비웃음거리가 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좌절하지 않고 자신이 잘하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보았습니다. “사람이 모든 일을 잘 할 수는 없어. 나는 다른 아이들보다 눈을 더 잘 치우고, 잔디도 더 멋지게 깎을 수 있어. 그리고 무엇보다 바구니를 만드는 데 나를 따라올 사람은 없어!”


그는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식당과 야채가게를 운영하다 미국인들의 생활수준이 향상되면서 고급 수공예품에 대한 관심이 커질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 이유로 아버지가 만들던 바구니를 본격적으로 생각하기 위해 롱거버거 컴퍼니를 1972년에 설립했습니다.


사람들은 롱거버거사의 아름다운 수공예 바구니에 열광했습니다. 그는 고급 바구니를 통해 현재 연간 매출액 10억 달러나 되는 대기업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자신이 가장 잘할 수 있는 것을 찾아 온 힘을 다한 데이브 덕분에 조용한 시골 마을이 유명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롱거버거사는 성공 신화의 본보기가 되었습니다.


이처럼 꿈이 있는 사람은 어려움이 있어도 그것에 얽매이지 않고, 그것을 이기고 견디며 결국 아름다운 삶을 살아갑니다.


                  신경직이 쓴 <꿈의 사람들> 중에서